무선의 시대를 만든 블루투스는 뭔가요?

블루투스는 뭔가요?

 블루투스는 근거리 무선통신을 뜻하는 말로

 10세기경 덴마크 국왕이었던 하랄 1세 블로 탄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블로 탄 왕은 파란색 과일을 항상 입에 달고 살아서 이가 파랗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유래된 단어가 블루투스입니다.(Blue파란 Tooth이빨)

 

 

 1997년 Jim Kadach라는 연구 개발원이 역사소설책을 읽으며

 나라를 평화롭게 통일한 하랄 1세 블로 탄 국왕처럼

 무선 통일 규격을 하나로 통일하자는 의도에서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블루투스의 로고 역시 북유럽에서 개발된 룬 문자를 참고하여

 하랄드 블로 탄 국왕의 앞글자인 H와 B를 합쳐서 만들어졌습니다.

 

 무선 통신의 기술은 1994년에 개발되었지만,블루투스라는 이름은 1999년에 발표되었고

2400~2483,5 Mhz의 주파수 범위에서 동작이 되게 설계되었습니다.

 

 이 주파수는 2.4 Ghz를 사용한 와이파이와 동일한 주파수 이기 때문에

초장기 블루투스는 연결 상태가 굉장히 불안정했습니다.

 

 

 

이후 계속해서 기술 개발이 되면서 전송거리가 증가하고 전력 소모는 감소되었습니다.

초기 버전인 블루투스 1.0은 전송속도가 721 Kbps 밖에 되지 않아서

 대용량의 데이터를 전송하는데 무리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2004년에는 데이터 전송속도가 3 Mbps까지 향상되었고

페어링 방법도 보다 간편하게 변경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블루투스는 잘 끊겨서 불편하다 라는 인식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2009년 블루투스가 3.0으로 업데이트되면서

24 Mbps의 빠른 속도를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전 버전에 비해 부려 8배나 빨라졌습니다.
그러나 배터리 효율면에서는 좋지 않다는 평이 강했습니다

 

그 이후로 2014년 블루투스 4.2 버전이 업데이트되면서

전송속도와 전력 소모 감소 그리고 안정성이 증가하면서

일상생활에서 무선 기기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2016년에 블루투스 5.0 버전이 업데이트되었고

2022년 기준으로 가장 최신 업데이트는 블루투스 5.3이며(2021년 7월에 발표)

현재 출시되는 스마트폰을 블루투스 5.0 이상의 버전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빠르게 발전해 오면서 우리에게 무선으로 인한 행동의 자유를 주게 된

블루투스의 단점은 어떤 게 있을까요?

 

블루투스 단점

 블루투스는 무선통신 기술이고, 기기간 페어링을 할 때

별도의 특별한 보안 절차를 진행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개인정보보호 관련 부분에서 취약점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데이터를 무선으로 송수신받다 보니 간단한 보안 절차만 뚫고 들어가면

 

언제 어디서든 해당 디바이스에 악성코드를 심어

데이터를 유출하거나 좀비 기기를 만드는 등 악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각 기기에 새로운 업데이트가 뜬다면

바로바로 해주는 것이 보안사고를 예방하는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업데이트는 보안 업데이트도 있기 때문에)

 

 

 

블루투스는 전자파인데 인체에 무해하지 않을까요?

블루투스는 방사선이지만 암을 일으키는 

비 전이성 방사선으로 건강상에는 무해하다고 합니다.

 

또한 흐르는 전류도 저전력 전류보다 낮은 수준으로

인체에는 큰 영향이 없으니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안심해도 될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블루투스의 개념과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